[YTN24] 타이완 지진 엿새째...우리나라는 지진 안전지대일까? / YTN

  • 5개월 전
■ 진행 : 윤재희 앵커
■ 출연 : 김광희 부산대 지질환경과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24]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타이완 강진이 발생한 지 오늘로 엿새째입니다.사망자는 13명, 연락이 끊긴 실종자는 6명입니다. 수색 작업이 한창인데요. 주말 사이 상황과 이번 강진이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까지 살펴보겠습니다. 부산대 지질환경과학과 김광희 교수 연결돼 있습니다. 교수님, 나와계시죠?

[김광희]
안녕하세요. 부산대학교 김광희입니다.


타이완 지진, 골든타임이 지났다는 말이 나오고 있는데, 현재 구조상황 어떻게 보고 계시나요?

[김광희]
조금 전에 보도에서도 이미 보여주신 바와 같이 타이완 지진 발생하고 나서 골든타임이라고 그러는 72시간은 지났지만 타이완 정부와 주민들은 한 명이라도 더 구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고요. 그렇지만 지진이 발생하고 나면 건물이 무너지고 통신이 두절되고 전기가 끊기는 이런 상황들이 벌어지기 때문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지금 구조작업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크고 작은 여진도 수백여 차례 이어지고 있다는 보도가 계속되고 있거든요. 여진은 언제까지 이어질까요?

[김광희]
이렇게 큰 지진이 발생하고 나면 여진이 따라서 발생하는 것은 아주 일반적인 현상입니다. 제가 오늘 아침에 확인을 해보니까 규모 7.2 지진이 발생한 이후에 750회 정도의 여진이 발생했고 이 지진들 중에는 사람들이 느낄 수 있는 지진도 160회 이상 포함돼 있었습니다. 물론 그중에는 아시는 바와 같이 규모 6.5 정도 되는 큰 지진이 발생하기도 했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이렇게 큰 지진이, 규모가 7.2, 7.4 정도 되는 지진이 발생하고 나면 여진의 발생 또한 상당히 오랫동안 지속되는 게 보통입니다. 최소한 한 달 이상 크고 작은 지진들이 꾸준히 발생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이 되고요. 그 여진들 중에는 규모 6 이상 되는 비교적 큰 규모의 여진이 발생해서 추가 피해도 우려되는 그런 상황입니다.


교수님, 타이완 지진 계속해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데 일단은 구조 작업도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고 여진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인데요. 규모 7이 넘는 강진이었습니다. 지진 규모에 비해서는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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