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라임] '경영권 다툼'에 흔들리는 하이브 주가…엔터주도 부진

  • 4개월 전
[뉴스프라임] '경영권 다툼'에 흔들리는 하이브 주가…엔터주도 부진


승승장구하던 하이브가 초대형 악재를 맞은 걸까요.

어도어 민희진 대표의 하이브 경영권 탈취 시도 소식이 전해진 직후, 하이브 주가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최근 하이브뿐 아니라 SM, JYP 등 주요 엔터테인먼트사 주식들도 통 힘을 쓰지 못하고 있는 모습인데요.

한편, 깜짝 성장세를 보인 우리나라 경제와 AI 반도체 열풍으로 주력 사업인 메모리 반도체 실적이 크게 뛰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SK하이닉스 소식까지 정철진 경제평론가와 살펴보겠습니다.

하이브가 민희진 어도어 대표를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고발하겠다는 중간 감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민 대표가 기자회견을 열고 경영권 탈취 의혹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경영권 찬탈 계획이 없었다고 주장했는데요. 지금까지의 상황 정리를 해주신다면요.

내부 갈등이 깊어지면서 하이브 주가가 좀처럼 반등하지 못하는 모습이었어요?

이번 분쟁이 매듭지어지기 전까지는 하이브 주가의 변동성이 불가피할까요? 하이브의 주력 아티스트의 활동은 문제가 없어 이번 사태가 하이브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란 전문가 의견도 있는데요?

하이브가 공개한 어도어 중간 감사 결과에 따르면 어도어 경영권과 소속 IP(지식재산권) 뉴진스를 빼내려 한 정황이 카카오톡 대화에 담겼습니다. 어도어 부대표는 "이런 방법도 있다"며 방안들을 제시하는데, 이중 언급된 '풋옵션'이 뭔지 관심이 모아지는데요?

어도어 주주는 하이브 80%, 민희진 대표 18%, 기타 2%로 구성됐습니다. 지분율이 20%에 불과해 사실상 현실적인 독립 시도는 불가능했다는 의견도 나오는데, 이 부분은 어떻게 보세요?

그동안 하이브가 내세웠던 '멀티 레이블' 체제에 균열이 생기면서, 조직 재정비에 나설 수밖에 없다는 전망도 나오는데요. 국내 1위 엔터테인먼트사인 만큼 산하 레이블을 정비하는 것도 만만찮은 일이 될 것 같은데요?

국내 1위 엔터테인먼트 기업 하이브의 이번 사태가 엔터업계 전반에 영향을 줄 수도 있을까요?

이번엔 깜짝 성장세를 보인 우리나라 경제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올해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 GDP 성장률이 1.3%로 집계됐습니다. 2년 3개월 만에 가장 높은 성장률이고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수치이기도 한데요, 무엇이 깜짝 성장률을 이끈 건가요? (CG)

민간 주도의 성장이라는 점, 그동안 수출이 주도했던 것과 달리 이번엔 내수도 살아났다는 점으로 정부는 이번 성장률에 대해 '교과서적인 성장 경로로의 복귀'라고 평가했는데요. 이러한 회복세가 이어질 수 있을까요?

채소, 과일값이 고공행진 하는 등 물가가 올랐고, 고환율 현상이 두드러지기도 했잖아요. 이 때문에 수치상 호조와 체감 경기와는 온도차가 있다는 의견도 나오는데요?

1분기 GDP의 '깜짝' 성장에 힘입어 정부가 당초 제시했던 올해 성장률 전망치 (2.1%)를 높여 잡을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는데요. 어떻게 예상하세요?

경기가 호조를 띠면, 기준금리 인하를 통해 경기를 뒷받침해야 한다는 금리 인하 명분은 옅어지지 않겠습니까? 금리는 어떻게 전망하세요?

기업에서도 깜짝 성적이 나왔습니다. SK 하이닉스가 지난 1분기 매출 12조 4,296억 원, 영업이익 2조 8,860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반도체 불황을 딛고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배경 어떻게 분석하세요?

SK하이닉스는 AI 메모리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하반기부터는 일반 D램 수요도 회복될 거라 기대하는데 올해 메모리 시장 전망은 어떻습니까?

신규 반도체 생산공장인 청주 D램 생산기지로 결정하고 20조 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히기도 했어요. 특히 공장 건설을 가속화해 내년 11월 준공 후 양산을 시작할 계획인데요. 수요 대응을 위한 투자인 거죠?

SK하이닉스가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발표했지만 주가는 부진한 성적을 보였는데, 이건 어떻게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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