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개월 전
■ 진행 : 이현웅 앵커, 김정진 앵커
■ 출연 : 허준영 교수 서강대학교 경제학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24]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경제 소식을 빠르고 친절하게 전달해 드립니다. 오늘 경제 이슈는 허준영 서강대학교 경제학부 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교수님 어서 오세요. 당초 내일입니다. 5월부터 민수용 가스요금을 인상하는 방안을 정부가 검토를 했었는데요. 일단 보류하기로 했다는 소식 들어왔습니다. 아무래도 물가 때문일까요?

[허준영]
이게 공공요금이나 가스요금, 전기요금 같은 것이 올라가면 그 자체가 기업들의 생산비용에 부담이 되기도 하고 또 자영업을 하시는 분들에게는 또 비용 인상 부담이 돼서 그것 자체가 자영업에서 생산하는 부분의 가격을 올리게 되는. 그래서 소비자들이 느끼게 되는 체감물가를 올리게 되는 그런 역할을 하게 되고요. 서로 가스공사 같은 경우는 요금이 두 가지 정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LNG를 외국에서 사다가 우리나라에서 공급하는 거니까 원료비가 하나 있고요. 그리고 국내에서 시설 같은 것을 운영해야 되니까 시설투자나 운영비인 공급비 이렇게 원료비와 공급비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5월 1일날 원래 공급비 인상을 통해서 원료비까지도 반영해서 한 10% 정도 평균적으로 인상을 하려고 했었는데 최근에 고물가 국면, 방금 전에 말씀드린 가스요금이 인상되었을 때 파급효과 이런 것들을 고려해서 이번에 인상을 자제하는 것으로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입니다.


또 가스공사의 미수금이 한전보다 심각한 상황이다, 이런 이슈도 있더라고요. 어떤 상황인 거예요?

[허준영]
이게 보면 LNG 같은 경우에는 사와서 가스공사에서 원가의 80%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그러니까 많이 공급하면 공급할수록 지금 손해가 누적되는 그런 구조고요. 가스공사 같은 경우는 손해를 미수금, 아직 받지 못한 돈으로 계산하고 있고요. 한전 같은 경우는 이것을 영업손실로 계산을 하고 있습니다. 일반 기업의 영업손실과 같은 개념이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미수금이 가스공사 같은 경우 2021년까지는 3조가 채 되지 않았습니다. 가스공사의 작년 매출액이 50조니까 50조 중 한 3조 미만 정도였는데 2022년부터 이게 본격적으로 늘기 시작해서 12조...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240430072008361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Category

🗞
뉴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