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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교황 알현…'전광판 기부' 답례 차원인 듯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바티칸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을 만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현지 시간 2일 교황청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달 27일 바티칸 사도궁에서 교황을 개인 알현했습니다.

이 회장이 교황을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유흥식 추기경이 가교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회장은 교황과 기념품을 교환했고, 교황은 덕담을 건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만남에는 지난해 삼성전자가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 옥외 전광판 4대를 기부한 것에 대해 교황청이 답례하는 의미가 포함된 것으로 보입니다.

강은나래 기자(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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