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개월 전
주말인 오늘도 여름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대기가 건조하겠고

자외선과 오존도 강해 유의해야 한다는 예본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팀 유다현 캐스터와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도 낮더위가 이어진다고요?

[캐스터]
네, 아침 저녁으론 선선합니다.

겉옷이 필요한데요.

하지만 낮에는 아침보다 기온이 10도에서 많게는 20도나 크게 오릅니다.

하루에도 봄과 여름, 두 계절을 넘나들기 때문에 감기 걸리지 않도록 유의해 주셔야겠는데요.

오늘 서울 낮 기온 28도로 어제와 비슷하겠고

춘천과 강릉 29도, 대구 27도로 7월 초순에서 중순의 여름 날씨가 예상됩니다.

낮에는 반소매가 어울리지만 해가 지면 금세 기온이 떨어집니다.

특히 천안과 세종은 일교차가 20도 가까이 크게 벌어지니까요.

나들이 가실 때 겉옷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오늘 미세먼지 걱정은 없을까요?

[캐스터]
네, 오늘 대기 질은 양호합니다.

전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인데요.

하지만 볕이 강해 자외선과 오존 모두 강합니다.

오늘 대부분 지방이 '나쁨', 충남과 전남은 '매우 나쁨'까지 오르겠습니다.

오존은 기체 상태라 마스크로도 걸러지지 않으니까요.

호흡기 약하신 분들은 볕이 강한 시간대에 외출을 자제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한편 중부 지방은 대기가 건조합니다.

현재 서울, 경기도 광주와 구리, 충북 청주, 원주를 중심으로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그 밖의 중부도 대기가 건조합니다.

주말을 맞아 산행 가는 분들은 산불 나지 않도록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어린이날인데 비가 온다고요?

[캐스터]
네, 아쉽게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어린이날에 비가 내립니다.

봄비처럼 촉촉이 내리면 그나마 낫겠지만 마치 여름처럼 강한 비가 예상되는데요.

내일 비가 언제쯤 시작될 지, 자세한 비 시점 살펴볼게요.

비는 오늘 밤 제주도부터 시작합니다.

내일 새벽에는 서해안, 아침 6시부터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충남, 호남에도 비가 오겠고

오전 9시쯤에는 전국에 비가 확대할 것으로 보입니다.

비는 다음 주 화요일까지 길게 이어지는데요.

일단 내일과 모레, 이틀간 내리는 비의 양도 많습니다.

제주도에 많은 곳은 200밀리미터 이상, 지리산 부근에 150 이상, 부산, ... (중략)

YTN 유다현 (dianay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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