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개월 전
대한의사협회가 세종 충남대 병원에서 서울아산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은 문화체육부 공무원과 이를 도운 보건복지부 공무원을 고발했습니다.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장은 어제(7일) 오후 서울아산병원 전원 논란이 불거진 공무원 2명을 직권남용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했습니다.

임 회장은 지역 병원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병인데도 문체부 공무원이 직위를 이용해 세종충남대병원과 서울아산병원 측에 부당한 압력을 행사하고, 복지부 공무원이 이를 도왔다며 고발 취지를 밝혔습니다.

이어, 고위 관료 본인도 이용하지 않는 지역의료를 살리겠다면서 의대 정원 증원과 필수의료정책 패키지를 강행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YTN 윤성훈 (ysh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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