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개월 전
찰스 3세 영국 국왕이 왕위에 오른 뒤 첫 공식 초상화가 현지 시간 14일 버킹엄 궁전에서 공개됐습니다.

영국 화가 조너선 여(YEO)가 붉은 색조로 그린 초상화에서 찰스 3세는 웨일스 근위대 제복을 입고 검을 든 모습으로 묘사돼 있습니다.

찰스 3세가 국왕이 되기 전인 지난 2021년 6월 작업을 시작한 작가는 "왕실 초상화의 전통을 지키면서도 21세기 군주의 깊은 인간미를 나타내고자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초상화는 다음 달 14일까지 런던의 필립 몰드 미술관에서, 오는 8월 말부터는 런던 금융지구인 시티오브런던의 드레이퍼스 홀에서 전시됩니다.






YTN 홍주예 (hongkiz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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