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인사 후폭풍..."특검 관철" vs "이재명 방탄" / YTN

  • 4개월 전
■ 진행 : 성문규 앵커
■ 출연 : 송영훈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성치훈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검찰 고위직 인사 후폭풍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김건희 여사 특검 관철을 주장하고 나섰고, 여당은 민주당이 특검을 정략적으로 활용한다며 맞서고 있는데요. 정국 주요 이슈 오늘은 송영훈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성치훈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두 분과 함께 말씀 나누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법무부가 단행한 검찰 고위급 인사가 21대 국회 막판, 여야 대치의 또 다른 뇌관으로 떠오르는 모습입니다. 먼저, 오늘 여야의 목소리 차례로 듣고 오겠습니다.

[박주민 / 더불어민주당 의원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 총장이 지방 순시를 돌고 있는데 인사가 발표 나버린 거라는 거잖아요. (7초 침묵으로) 전 완전히 패싱 당했어요, 이렇게 얘기한 상태인데 자기 지시대로 안 했다고 뭘 어떻게 할 수 있겠어요.]

[장동혁 /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 :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때의 상황까지 거론하며 '국민의힘 안에서의 분열'을 부채질하고 있는 것을 보면 더불어민주당의 정치적 의도는 분명해 보입니다.]


인사도 인사지만 다음 날 이원석 검찰총장의 7초 침묵, 이게 상당히 이슈가 많이 됐었는데요. 두 분 어떻게 보셨는지 이 얘기부터 해 보죠.

[송영훈]
일단 검찰총장과 충분한 인사협의가 되지는 않았다는 것을 이원석 검찰총장이 침묵으로써 웅변한 셈이죠. 그렇기 때문에 이번 인사에 관해서 그 시점과 방식 면에서 국민들께서 오해가 있을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많은 아쉬움이 남습니다. 뒤에서 아마 자세히 말씀드릴 기회가 있겠지만 저는 이번 인사로 인해서 김건희 여사 관련 수사에 있어서 그 수사의 내용과 결과가 바뀔 것으로, 그렇게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지는 않습니다. 다만 이번 인사가 명품백 수수 관련 수사팀 보강이 되고 나서 11일 만에 있었던 인사인 거 아니겠습니까? 그러면 송경호 중앙지검장이 2년이 됐기 때문에 아예 인사 자체를 할 수 없다는 건 아니지만 타이밍이 그렇다 보니까 국민들께서 많은 의구심을 가지실 수 있는 거죠. 그러다 보니까 아쉬움이 남고. 정치는 국민들께서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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