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최저임금 심의 오늘부터 시작…1만원·차등적용 쟁점

내년 최저임금 심의 오늘부터 시작…1만원·차등적용 쟁점

최저임금위원회가 오늘(21일) 오전 10시 반, 첫 전원위원회를 열어 내년 최저임금 심의를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이번 논의에서는 시간당 최저임금이 1만원을 넘어설지와 업종별로 최저임금을 차등 적용할지 여부가 쟁점으로, 차등적용을 찬성하는 경영계와 반대하는 노동계 입장이 팽팽한 만큼 치열한 신경전이 예상됩니다.

역대 가장 낮았던 최저임금 인상률은 지난 2021년의 1.5%로, 이번 심의에서 올해 최저임금보다 1.42%만 오르면 1만원을 돌파하게 됩니다.

김민혜 기자 makerea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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