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개월 전
■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김형주 전 민주당 의원, 신지호 전 한나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각이 살아있는 정치 평론,시사 정각 시작합니다. 오늘도 각이 서는 두 분 모셨습니다. 신지호 전 의원, 김형주 전 의원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먼저 첫 번째 주제어를 영상으로 보겠습니다. 상남자인 줄 알았더니 쫄보더라. 그 발언의 주인공, 신지호 의원님 오늘 나오셨는데 홍준표 시장한테 연락 안 왔습니까?

[신지호]
연락 안 왔습니다. 그리고 공개적으로 SNS를 통한 반박이라든가 이런 걸 안 하시더라고요. 홍준표 시장님이 그런 논쟁을 할 때 상대편의 급수 이런 건 크게 안 따지거든요. 뭔가 마음에 안 들면 바로 반박을 하시고 그러는데 이번에는 굉장히 이례적입니다.


그 말을 인정하는 것은 또 아니실 것 같기는 한데.

[신지호]
그런데 보니까 본인이 한 언론사에 당 대표는 두 번이나 해봤다. 그러니까 나갈 생각은 없다. 이렇게 간접적으로. 그런데 한동훈이 대표 되는 건 어떻게든 막아야 되는데 본인은 나갈 생각은 없고 그냥 때리기만 하는 거고 그러면 아무것도 안 되죠.


내면이 복잡하신 것 같은데 SNS에 글을 또 올리셔서요. 우리를 지옥에 몰고 간 애 앞에서 모두가 굽실되고 있다. 진짜 배알도 없는 당이다, 이렇게 썼고요. 총선 말아먹은 애한테 기웃거리는 세력들이 있기 때문에 이 당은 가망이 없다. 새 살림 차리는 게 그나마 희망이 있다, 이렇게 썼거든요. 당 나가겠다는 얘기인가요?

[김형주]
탈당도 말씀하시고 가망이 없다, 이렇게 말씀하시고 이제는 막 나가시는 것 같은데 사실은 처음에는 아마 이게 윤 대통령하고 만찬 이후에 한 비대위원장을 비판해왔기 때문에 한 비대위원장만 비판하는 줄 알았더니 지금 현재 말을 끝까지 들어보면 지난 대선 때부터의 속마음이 드러나요.

지난 대선에도 민심은 나였는데 당심은 윤석열을 찍어서 지금 이 당의 현실이나 이 정부의 현실 또 윤 대통령의 지지율 자체가 사실은 갑자기 나타난 사람을 하다 보니까 이런 위기가 온 것 아니냐. 그렇게 한 번 당했으면 됐지 또 똑같은 케이스. 검사 얘기도 했단 말입니다.

검사 2년 동안에 망했고 또 그 검사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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