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개월 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모내기 현장을 찾아 손 모내기를 시연하고 농민들을 격려했습니다.

김 지사는 여주시 가남읍 연대리에서 열린 모내기 행사에 참석해, 1인당 쌀 소비량이 줄어드는 등 농촌의 어려움이 크다며, 도가 농어촌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오는 10월 '농어민 기회소득'을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 농어민 기회소득은 청년농어민(50세 미만), 귀농어민(최근 5년 이내), 환경농어민(친환경, 동물복지, 명품)에게 월 15만 원씩 연간 180만 원을 지급합니다.

김 지사는 또 "수한 경기미가 많이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농촌은 제 삶의 뿌리이자 삶의 근원이다. 농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행사가 열린 가남읍 연대리 경기미 생산 들녘은 23만㎡(23ha) 규모로, 32개 농가가 진상미 등을 재배하고 있습니다.

모내기 행사에는 김 지사를 비롯해 이충우 여주시장, 정병관 여주시의회 의장, 장대석 도의원, 방성환 도의원, 서광범 도의원, 김규창 도의원, 이오수 도의원과 농업인 등 70여 명이 함께했습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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