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개월 전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오는 26일 서울에서 정상회담을 하는 방향으로 양국 정부가 조율하고 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교도통신은 기시다 총리는 오는 26일 서울에서 열리는 한중일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윤 대통령과 양자 회담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회담이 성사되면 한일 정상은 지난해 11월 미국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기간 회담 이후 6개월 만에 다시 만나게 됩니다.

한일 정상은 이번 회담에서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에 맞서 한미일 협력을 재차 확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교도통신은 "일본 총무성이 라인야후에 한국 네이버와 자본 관계 재검토를 요구한 것에 대해 한국 내 여론이 반발하고 있어 정상회담 의제로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이밖에 양국 정상은 내년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정상을 포함한 모든 수준에서 의사소통을 계속하자고 합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교도통신은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전하면서 두 정상이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에 대응하기 위한 한미일 협력을 재차 확인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한일 정상회담은 오는 26∼27일 서울에서 열릴 것으로 알려진 한중일 정상회의 계기에 개최하는 방안을 조율 중인 것으로 보입니다.

3국 정상회의에는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 리창 중국 총리가 참석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YTN 정유신 (yus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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