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개월 전
오늘 아침 출근길,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린 소식 지금 e 뉴스로 확인해보시죠!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 씨의 직원 갑질 의혹 파장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먼저 전 직원의 목소리, 들어보겠습니다.

[제보자 / (출처 JTBC '사건반장') : 3시쯤 되면 화장실 다녀오시라고 지시가 내려오더라고요. 카페로 한 번에 가셨으면 좋겠다, 다른 데로 가지 마셔라. (설치된 CCTV가) 방범용이 아니라 직원 감시용으로 엄연히 불법이다(라고 항의하니까) 갑자기 "법? 법대로 해봐? 어디서 회사에서 함부로 법 얘기해? 법대로라면 너희 근무 태만으로 다 잘랐어."]

아직 사실로 밝혀진 건 아니고 제보자의 주장이라는 점, 말씀드리고요.

이런 폭로도 나왔습니다.

사무실에 여직원들이 옷도 갈아입고 하는 작은 공간이 있는데, 거기까지도 CCTV가 있었다,

그걸 모르고 직원들이 옷을 갈아입었다는 주장입니다.

논란이 커지면서 아직 조심스럽긴 하지만 처벌 가능성까지 언급되고 있습니다.

[박성배 / 변호사 (YTN, 어제) : 문제는 감시하는 것 자체도 말씀드렸던 것처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입니다마는 전 직원들 주장에 따르면 강형욱 씨는 자신의 핸드폰을 통해서 그 CCTV 영상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을 했다고 합니다. 개인이 핸드폰을 소지하고 있는 상태에서 CCTV 영상을 현출하고 핸드폰에 CCTV 영상을 현출되면 그 자체로 핸드폰 기능을 사용해서 녹화도 가능함이 사실입니다. 만약 녹화까지 이루어졌음이 밝혀지면 이때는 단순한 개인정보처리보호법 위반을 넘어서서 여직원이 옷을 갈아입는 작은 공간에 영상을 녹화했다면 녹화했다면 이건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 이용죄 처벌도 논할 수 있겠습니다마는 또 다른 문제죠. 촬영 자체로 카메라 등 이용죄를 논의할 수는 있습니다마는 전 직원들의 주장 수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강형욱 씨 사건을 매일 보도하면서 느끼는 누리꾼들의 온도, 미묘하게 바뀌고 있습니다.

신중하자, 아직은 주장이니 증거가 필요하다는 반응이 여전히 많은 상황이지만요.

연일 이어지는 폭로에 까도 까도 계속 나온다,

강형욱 씨가 해명이든, 의견이든 내야 하는 게 아니냐며 입장 표명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댓글이 많이 달린 소식 하나 더 보죠.

BBQ가 치킨값을 올린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이후 소비자들의 성토가 이어졌죠.

BBQ의 입... (중략)

YTN 엄지민 (thumb@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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