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개월 전
분기 매출 260억4천만 달러…주당순이익 6.12달러
엔비디아 AI랠리 지속…매출 2.6배 순이익 7배↑
3년 6개월 만에 액면 분할…10 대 1로 주식 분할

■ 진행 : 이정섭 앵커, 조예진 앵커
■ 출연 : 이정환 한양대학교 경제금융대학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STAR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많은 관심을 받았던 엔비디아 실적 어떻게 나왔습니까?

◆이정환> 엔비디아는 얼마나 시장의 기대를 넘어가느냐가 굉장한 관심사를 받고 있거든요. 그리고 이번에도 시장의 기대를 넘었다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매출액 차원에서 260억 정도로 해서 한 10% 정도 더 넘긴 것 같더라고요. 시장의 기대를 넘기고 있었고. 주당 순이익 역시 5.99달러를 예상했는데 6.12달러로 시장의 기대를 넘어갔습니다. 더 좋은 것은 2분기에 얼마나 생산을 할 것이냐에 있어서도 266억 달러 정도였는데 한 280억 달러까지 이걸 올리면서 굉장히 AI의 전환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는 그런 메시지를 보이고 있고요.

엔비디아가 AI의 핵심주로 불리는 이유는 AI에 쓰는 모든 기계, 모든 기술들, 그러니까 마이크로소프트라든지 흔히 말하는 AI 전문기술들이 엔비디아에서 반도체를 받아가지 않으면 제대로 운영할 수 없기 때문에. 지금 코어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에 일종의 금리 조정과 같은 거시적인 이벤트로 받아들여지고 있는데 굉장히 이번에도 나쁘지 않게 나와서 시간외 거래에서도 주가가 제가 최근에 보았을 때는 5% 이상 오르면서 흔히 말하는 1000불 선을 넘어가는 이런 상황까지 발생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앵커> 지금 1002달러 정도 보이고 있는데 이렇게 우리 돈으로 환산을 하면 한 130만 원 정도잖아요, 1주당. 그래서 액면분할 이야기가 나오거든요. 설명을 해 주실까요?

◆이정환> 우리가 가장 친숙한 액면분할의 이벤트는 삼성전자죠. 삼성전자 280만 원 정도 했는데 그걸 액면분할하면서 지금은 8만 원, 9만 원대에 거래되고 있는, 7~8만 원에 이렇게 거래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액면분할을 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워낙 주가가 가격이 280만 원, 300만 원 이렇게 되면 개인이 한 주를 거래하기가 굉장히 힘듭니다. 개인이 한 주를 거래하기가 힘들고 주식시장의 거래량이 줄어드는 결과가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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