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개월 전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에 대한 직장 내 괴롭힘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EBS 교양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의 설채현 수의사 설채현에게도 불똥이 튀었습니다.

22일 설채현은 자신의 SNS를 통해 "뭔가 분위기도 안 좋고 괜히 이런 분위기에 글 쓰면 오히려 기회주의자 같아 보이고 해서 조용히 숨죽이고 있었다. 저도 그런 거 아닐까 걱정과 의심의 눈초리들이 보여서 말씀드리면 저희 직원들에게 저는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고 입장을 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그는 직원들과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또한 사진 속 인물들을 소개하며 "항상 더 잘해주지 못해서 미안한데 그래도 우리나라 올바른 교육 문화 만들어보자고 저랑 매미처럼 꼭 붙어 있어 줘서 고마운 친구들이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사진에 없는 이들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며 "결론은 여러분들 저한테 그런 걱정은 안 하셔도 된다. 솔직히 그거 빼면 시체다"라고 전했습니다.

이렇게 설채현이 자신은 직원들에게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한다고 밝힌 가운데 그와 관련된 미담 댓글이 이어졌습니다.

한 네티즌은 설채현과 함께 일했으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그가 얼마나 노력했는지 강조했습니다.

또 다른 네티즌은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에 출연했던 반려견의 보호자로서, 방송 후에도 설채현이 1년 가까이 약물 치료와 피드백을 제공해주어 감사했다고 전했습니다.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이 선
화면출처ㅣ설채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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