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개월 전
내년도 의대 증원이 확정된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의대 입시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와 함께 전공의들이 의료 현장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염혜원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7년 만의 의대 증원에 따른 후속 조치를 지시했군요.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교육부와 복지부 등 관련 부처에 후속조치를 주문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교육부에 내년도 의대 증원이 이뤄진 대학과 적극 협력해 대입 시행 준비에 만전을 기하라고 말했습니다.

또 의대 교육의 질 저하 우려와 관련해 원활한 교육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라고 당부했습니다.

복지부에는 전공의들이 의료현장으로 돌아와 환자 곁에서 수련을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대통령실은 복귀를 거부하고 있는 전공의들에 대해 향후 상황에 따라 행정 처분 시기와 범위, 방법 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1일 기준 근무 중인 전공의는 658명, 전체의 6.6%에 불과합니다.

복지부는 지난 주 전국 수련병원장에게 전공의 복귀 의사 확인해 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는데요.

수련병원장이나 진료과 과장이 나서서 전공의 전체 대상으로 대면 상담을 진행해 이번 주 제출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대통령실이 언급한 행정처분은 바로 전공의 3개월 면허정지입니다.

이렇게 되면 수련 기간을 충족하지 못해 전문의 자격 취득이 1년 이상 늦춰지게 됩니다.

하지만 집단 사직한 전공의들에게 모두 적용할 경우 향후 전문의 배출에 문제가 생길 수 있어 정부도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의대 증원이 확정된 상황 속에 이제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관심은 어떤 전형으로 늘어난 인원을 선발할까에 쏠리고 있는데요.

지난해와 비교해 변화가 큰가요?

[기자]
아무래도 변화가 클 수밖에 없는데요.

가장 관심을 모으는 건 지역인재전형의 규모입니다.

해당 지역에서 고등학교를 나온 학생만 그 지역 의대에 지원할 수 있도록 한 전형입니다.

시행령에 따라 현재 의과대학의 경우 강원, 제주권은 최소 20% 나머지 비수도권은 40% 이상을 지역인재전형으로 선발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정부는 비수도권 의대의 경우 정원의 60% 이상을 지역 인재로 선발하라고 권고했는데요.

이럴 경우 올해 천 71명이던 지역인... (중략)

YTN 염혜원 (hye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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