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개월 전
이번 한일중 정상회의에 대해 일본은 세 나라뿐 아니라 역내 전체에 중요한 의미라는 점을 부각해 왔습니다.

앞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서 양국 정상은 내년 한일 수교 60주년을 앞두고 협력을 더욱 공고히 자는데 뜻을 모았습니다.

일본 현지 연결해 3국 정상회담에 대한 일본의 반응과 기대 알아봅니다. 김세호 특파원!

[기자]
네. 도쿄입니다.


이번 한일 정상회담에 대한 일본의 평가와 반응, 전해주시죠.

[기자]
일본은 이번 3국 정상회의에 대해 세 나라는 지역 평화와 번영에 큰 책임을 공유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3국에서 나아가 동북아 지역 전체에도 큰 기회라고 의미를 부여해 왔습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3국 정상회의에서 북한 핵 미사일 문제와 일본 납북자 문제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는데요. 실제 어떤 논의가 이뤄질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앞서 어제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서는 두 정상은 한일 간 긴밀한 의사소통과 공조에 방점을 찍었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내년 한일 두 정상이 셔틀외교를 꾸준히 이어가고,

한일 국교 수립 60주년을 맞아 한국과의 관계를 비약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인도 태평양 지역의 안정과 평화를 위한 한일 간 공조도 한층 긴밀히 한다는 데 윤 대통령과 뜻을 맞췄습니다.

한일 경제 현안의 주요 변수로 떠오른 라인야후 사태와 관련한 의견 교환도 있었는데요,

윤 대통령은 외교적 현안과는 별개라며, 불필요한 현안이 되지 않도록 잘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기시다 총리는 어디까지나 보안 유출에 대해 보안 체계를 재검토하라는 요구일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외에도 지난해 6월 출범한 한일 미래파트너십 재단의 규모를 더욱 확대하겠다는 뜻을 모았습니다.

한일 정상 회담에서는 대부분 협력과 공조에 논의의 초점이 맞춰져 있고, 일부 민감한 현안에도 큰 입장차를 보이지 않았습니다.

요미우리 신문 등 일본 언론들은 윤 대통령이 지난달 한국 여당의 총선 참패로 한일 관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지만,

윤 대통령이 앞으로도 대일 관계를 중시하겠다는 뜻을 강조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반면 중국과의 정상회담에서는 여러 현안에 대한 입장 차가 분명했죠?

[기자]
네. 일본으로서 이번 중일 정상회담에서의 최대 현안은 일본... (중략)

YTN 김세호 (se-3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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