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차만 골라 "친일파를 청산하자" 는 쪽지를 남기는 남성이 있다는 글이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유됐다.
25일 뉴시스에 따르면, 지난 22일 일본 토요타 차주들이 모인 온라인 커뮤니티에 "대구 법원에 갔다가 누군가가 차에 이상한 걸 꽂아뒀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신기한 경험"이라며 자신의 차뿐만이 아니라 렉서스, 혼다에도 같은 내용의 쪽지가 꽂혀있었다고 전했다.
글쓴이가 공유한 쪽지는 "한국의 젊은이들을 일본군의 총알받이로 내몰고 독립지사들을 일본 놈보다 더 가혹하게 고문하고 밀고하는데 앞장섰던 친일파! 그 대가로 작위와 전답과 돈을 받아 호의호식했던 놈들이 반민족 매국 친일파가 아니었던가?"라는 질문과 함께 "일본 놈을 욕하기 전에 반민족 매국 친일파 놈들을 처단하는 것이 순사가 아니겠는가? 비록 늦었지만 인간 세상이 끝나기 전까지는..."이라고 끝맺음 한다.
글쓴이는 종이를 꽂아두고 간 남성의 모습이 담긴 블랙박스도 함께 공개했다. 블랙박스에는 챙 모자에 마스크를 쓴 남성이 종이 뭉치를 들고 차들을 살피는 모습이 찍혔다. 해당 글은 '대구에 나타난 독립투사'라는 제목으로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졌다.
디지털뉴스팀 최가영 기자
AI앵커 : Y-GO
자막편집 : 정의진
YTN 최가영 (weeping07@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34_202405271600356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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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가 공유한 쪽지는 "한국의 젊은이들을 일본군의 총알받이로 내몰고 독립지사들을 일본 놈보다 더 가혹하게 고문하고 밀고하는데 앞장섰던 친일파! 그 대가로 작위와 전답과 돈을 받아 호의호식했던 놈들이 반민족 매국 친일파가 아니었던가?"라는 질문과 함께 "일본 놈을 욕하기 전에 반민족 매국 친일파 놈들을 처단하는 것이 순사가 아니겠는가? 비록 늦었지만 인간 세상이 끝나기 전까지는..."이라고 끝맺음 한다.
글쓴이는 종이를 꽂아두고 간 남성의 모습이 담긴 블랙박스도 함께 공개했다. 블랙박스에는 챙 모자에 마스크를 쓴 남성이 종이 뭉치를 들고 차들을 살피는 모습이 찍혔다. 해당 글은 '대구에 나타난 독립투사'라는 제목으로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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