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맑고 한낮 초여름 더위…자외선 강해

  • 3개월 전
[날씨] 전국 맑고 한낮 초여름 더위…자외선 강해

[앵커]

오늘 아침 공기는 선선하지만, 한낮에는 다시 더워지겠습니다.

일부 지역에서 약한 비 소식이 있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수진 캐스터.

[캐스터]

네, 5월의 마지막 날인 오늘은 전국 하늘 맑게 드러나겠고요.

아침과 낮의 기온 차는 여전히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전국의 아침 기온 15도 안팎으로 다소 서늘하게 느껴지고 있는데요.

현재 서울 17.6도, 대전 18도, 광주 18.4도로 출발하고 있습니다.

이후 낮 동안에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전국의 한낮 기온 25도 안팎까지 오르겠고요.

영남지역은 30도를 웃도는 곳이 많아 무덥겠습니다.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26도, 광주 27도, 대구 29도 예상됩니다.

낮 동안에 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전국의 자외선 지수 '매우 높음' 단계까지 오르겠습니다.

자외선 차단제를 정기적으로 바르시는 게 좋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에서 '좋음' 단계로 대체로 깨끗하겠고요.

오존 농도는 일부 중부 지방과 영남지역에서 오후 한때 높겠습니다.

일부 지역에서 약한 비 소식이 있겠는데요.

오늘 오전까지 제주도에 5㎜가량의 비가 오겠고, 남해안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늦은 밤부터는 경기 북부에 비가 시작돼 차차 수도권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이 지역에 계신 분들은 작은 우산 챙겨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내일도 중부지방과 경북지역에 5~20㎜가량의 비가 예상됩니다.

오후부터 벼락과 돌풍을 동반해 일시적으로 강하게 오니까요.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였습니다.

(김수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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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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