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개월 전
인도에 역대급 폭염이 덮치면서 열사병으로 사망하는 사람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31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인도 동부 오디샤주 정부는 이번 주 들어 루르켈라 지역 병원에서 10명이 열사병으로 사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동북부 비하르주에서도 열사병 관련 사망자 5명이 보고됐습니다.

비하르주 인근 자르칸드주에서도 3명이 사망했는데 사인은 열사병으로 의심된다고 당국이 발표했고, 뉴델리에서도 지난 29일 40세 노동자가 열사병으로 사망했습니다.

이처럼 고온이 계속되자 오디샤주 정부는 기온이 가장 높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 사이에는 노동자 야외 활동 금지령을 내렸습니다.

인도는 지난 29일 뉴델리 기온이 52.9도까지 오르는 등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최악의 폭염을 맞고 있는데, 이날도 뉴델리 최고기온은 43도까지 올라갔습니다.



YTN 권영희 (kwony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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