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클릭]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 발표에 에너지 관련주 '폭등' 外

  • 3개월 전
[핫클릭]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 발표에 에너지 관련주 '폭등' 外

오늘 가장 핫한 뉴스를 알아보는 핫클릭 시간입니다.

▶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 발표에 에너지 관련주 '폭등'

경북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수 있다는 발표가 나온 직후 관련 종목들의 주가가 폭등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3일) 오전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을 언급한 뒤 에너지 관련주인 한국가스공사 주가가 단숨에 가격제한폭까지 올랐습니다.

강관 기업 동양철관과 석유공업제품 생산 기업 한국석유 주가도 잇따라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이외에도 대성에너지, 흥구석유, 중앙에너비스, SK가스, SK이노베이션 등의 가격이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 죽은 새끼 업고 다닌 남방큰돌고래 또 발견…벌써 7번째

제주에서 죽은 새끼를 업고 다니는 남방큰돌고래의 모습이 또 관찰됐습니다.

다큐제주와 제주대 돌고래 연구팀에 따르면 지난 1일 낮 12시 반쯤 서귀포시 대정읍 앞바다에서 죽은 새끼를 물 밖으로 들어 올리는 어미 남방큰돌고래의 모습이 발견됐는데요.

돌고래가 다른 돌고래를 들어올리는 것은 기력이 없는 돌고래의 산소 호흡을 돕기 위한 행동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오승목 다큐제주 감독은 "지난해 3월 이후 모두 7마리의 새끼 돌고래 사체가 발견됐다"며 "멸종위기에 놓인 제주 남방큰돌고래의 안전한 서식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경단녀' 실상…기혼 여성에 질 낮은 일자리 집중돼

여성 취업자 중 단순노무직 비중이 결혼 전후 3배 이상 차이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4월 여성 단순노무직 종사자는 207만9,000명으로 1년 전보다 12만5,000명 증가했는데, 전체 여성 취업자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16.3%로 0.6%포인트 늘었습니다.

단순노무직 비중은 기혼여성 취업자에서 16.6%로 집계됐는데, 미혼여성 취업자에서 차지한 비중 4.9%보다 3배 이상 많았습니다.

출산·육아로 경력 단절이 발생하면서 기혼여성 단순노무직 종사자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됩니다.

기혼남성 단순노무직 비중은 11.1%로 미혼남성보다 오히려 1.4%포인트 낮았습니다.

▶ 93세 미디어 재벌 머독, 26세 연하 은퇴 과학자와 5번째 결혼

올해 93세인 미국의 미디어 재벌 루퍼트 머독이 26살 연하의 은퇴한 과학자와 다섯 번째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머독의 대변인은 머독이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자신의 포도밭에서 예순일곱 살 엘레나 주코바와 결혼했다고 밝혔는데요. 머독은 세 번째 전처가 주최한 모임에서 주코바를 알게 된 뒤 지난해 여름부터 연인 사이가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코바는 UCLA 등에서 당뇨병을 연구한 분자생물학자로, 전 남편인 에너지 투자가이자 억만장자인 알렉산데르 주코바와 함께 구 소련 말기 미국으로 건너왔습니다.

머독은 지난해 봄 샌프란시스코의 경찰 목사 출신인 레슬리 스미스와 약혼했다가 2주 만에 갑작스레 파혼하기도 했습니다.

▶ '퓨리오사' 주말 박스오피스 1위…예매율 1위는 '원더랜드'

영화 '퓨리오사:매드맥스 사가'가 주말 박스오피스 1위로 누적 100만 관객을 돌파했습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015년 개봉한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의 프리퀄인 '퓨리오사'는 지난 주말 사흘간 29만 8천여 관객을 모았습니다.

강동원 주연의 '설계자'가 20만 관객을 모아 2위를, 변요한ㆍ신혜선 주연의 '그녀가 죽었다'가 14만여 관객을 모아 3위를 차지했습니다.

예매율은 오는 5일 개봉을 앞둔 김태용 감독의 '원더랜드'가 1위를 기록 중입니다.

#석유·가스 #남방큰돌고래 #경단년 #머독 #퓨리오사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