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지마할', 문체부 직원들은 안 갔다"...김정숙 논란 '확산' [Y녹취록] / YTN

  • 2개월 전
■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신지호 전 의원, 김형주 전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 앵커 : 어쨌든 민주당 의원들마다 이 사안에 대해서 반응에 온도차가 있는데요. 장경태 의원은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들어보시죠.

[장경태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CBS '김현정의 뉴스쇼') : 특별히 당 차원에서 조사하거나 대응하고 있지는 않은데요. 워낙 황당한 일이라 만약 그게 전적으로 사실이라 하더라도 비싼 밥을 먹은 게 부정과 부패에 연루되는 건 아니기 때문에 당연히 그리고 해당 인원이나 이런 부분도 저희는 아마 추계 혹은 추측 정도를 가지고 저희가 당 차원에서 궁서체로 대응할 필요는 없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 앵커 : 당 차원의 대응은 필요없을 것 같다. 비싼 밥 먹었다고 부정부패냐, 이런 반박인데요.

◇ 김형주 : 그렇지 않죠. 정부가 공식적으로 간 출장이기 때문에 단장도 문체부 장관으로 돼 있다면 단장 기준에 출장비라는 게 있을 수 있고. 다만 실제로 대통령실에서 영부인이 가셨기 때문에 거기에 준하는 부분이 있거든요. 그래서 영부인이나 대통령께서는 일정 정도 일반 장차관급보다 높은 예우를 받는다 하더라도 수행원들은 정확하게 자기 여비규정이라고 하는 게 있지 않겠습니까? 거기에 따라서 30명이 갔다고 그러면 자기 직책에 따른 여비규정이 있는 거고. 그렇기 때문에 문체부 직원들은 타지마할에도 가지 않고 바로 민항기로 돌아왔단 말이죠. 그것은 여비를 그렇게 올려서 그렇게 갔다왔기 때문에 그런 부분이 있기 때문에. 지금 장경태 의원이 얘기하는 건 적절하지 않죠. 왜냐하면 자기 직급에 맞는 비행기도 비즈니스를 탈 사람이 있고 이코노미를 탈 사람이 있고. 밥도 몇 만 원 이상, 몇 만 원 이하. 그렇게 나눠져 있기 때문에 비싼 밥 먹으면 안 되냐, 이런 얘기를 할 수는 없는 사안이라고 보여집니다.

◆ 앵커 : 어느 정도 당 차원의 대응은 할 필요없다면서 선을 긋는 모양새를 보이기도 했는데 이건 어떻게 보십니까?

◇ 신지호 : 민주당이 굉장히 당혹스러워서 대응방침의 일관성 있는 전략을 못 세우고 있어요. 왜냐하면 그러면 윤석열 대통령 기내식 비용도 공개하라. 재벌회장들하고 먹은 식사값도 공개하라고 그러는데...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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