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장 우원식 뽑혔지만…‘반쪽 자리’ 개원

  • 3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6월 5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진욱 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여선웅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허민 문화일보 전임기자, 호준석 국민의힘 대변인

[김종석 앵커]
바로 오늘이었습니다. 22대 국회의 첫 번째 본 회의가 열렸고 우원식 국회의장이 이제 선출이 됐죠. 개원하자마자 국민의힘 불참으로 반쪽 출발했습니다. 여선웅 행정관님. 화면을 만나볼 텐데. 오늘 민주당 의원들 초선 의원 중심으로는 이제 국회 입성했기 때문에 셀카도 찍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분명히 연출됐는데. 저기에 국민의힘은 안 나왔어요. 이제 원 구성 협상이 안됐기 때문이죠.

[여선웅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지금 이제 국민의힘 같은 경우에는 이것이 이제 반쪽짜리 개원을 한 셈인데요. 이것이 사실은 처음은 아니고 역대 세 번째라고 합니다. 총 세 번째죠, 두 번이 이제 과거의 67년도 그다음에 2020년 때에는 반쪽 개원을 했는데. 여당이 불참한 경우는 처음인 것으로 지금 나오고 있거든요. (그것은 헌정 사상 처음이죠.) 그렇습니다. 그래서 사실은 국회가 여야 합의 정신 그리고 또 오늘 같은 경우에는 국회의장을 뽑는 그런 본회의 첫날이었기 때문에 아쉬운 측면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특히 국민의힘 같은 경우에는 앞으로 있을 원 구성 특히 이제 운영위위원장 그리고 법사위원장을 국민의힘이 가져오겠다. 그리고 민주당 같은 경우에는 법사위원장, 운영위위원장 양보를 못하겠다, 이렇게 지금 여야가 굉장히 대립의 이제 이런 상황에 놓여 있는데요. 사실은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는 아쉬운 측면이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는 지금 당내 분위기가 여러 상황을 봤을 때 법사위나 운영위까지는 민주당이 어쨌든 받드는데 가져와도 되지만 상임위원장을 모두 독식하는 그림은 민주당한테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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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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