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클릭] 수만 명 몰린 대학 축제장서 춤춘 전북경찰청장 外

  • 3개월 전
[핫클릭] 수만 명 몰린 대학 축제장서 춤춘 전북경찰청장 外

▶ 수만 명 몰린 대학 축제장서 춤춘 전북경찰청장

수만 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 대학 축제에서 전북경찰청장이 술을 마시고 춤을 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임병숙 전북경찰청장은 지난달 10일 오후 전북대 축제 현장을 찾아 직원의 권유로 축제장 주막에 자리를 잡은 뒤 음악에 맞춰 1~2분간 춤을 췄습니다.

당시 임 청장은 전북대에서 열린 전주국제영화제 폐막식에 참석했다 700여m 떨어진 축제장을 찾았는데요.

임 청장은 "많은 인파가 몰린 상황이 위험해 보여 현장에 있었고, 대기 시간이 길다 보니 주막에 머무르다가 춤을 추게 됐다"며 "깊이 생각하지 못한 점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앞으로 더욱 신중하게 행동하겠다"고 해명했습니다.

▶ 현충일에 욱일기 내건 부산 아파트…시민들 '공분'

순국선열을 기리는 현충일인 어제(6일), 부산의 한 아파트에 일본 군국주의의 상징인 욱일기가 내걸려 논란입니다.

주변을 오가는 많은 시민들은 이를 목격하고 분노했는데요.

이 건물에는 지난달 중순부터 일장기가 여러 차례 걸렸는데, 일장기와 욱일기를 연이어 내건 사람은 일본인이 아닌 우리나라 사람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입주민은 지방자치단체와 법적 갈등을 빚는 문제를 공론화하려고 이 같은 일을 벌였다며,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제헌절·광복절에도 욱일기를 게양하겠다는 입장입니다.

관리사무소 측은 민원이 수십 건씩 들어오지만 제재할 방법이 없어 난감한 상황이라고 하네요.

▶ '애콜라이트' 엇갈린 평가…이정재 연기는 '호평'

배우 이정재가 '제다이' 역을 맡은 '스타워즈' 시리즈 '애콜라이트'가 미국에서 공개됐습니다.

비평가들과 일반 시청자들의 평가는 엇갈리고 있는데요.

"새로운 시리즈 잠재력이 넘쳐난다", "스타워즈의 또 다른 성공작으로 합류했다"는 비평가들의 호평과 달리, 시청자들은 "실망스럽다", "다른 이야기들을 모방한 터무니없는 이야기"라는 반응이 다수인데요.

하지만 이런 평가와 별개로 이정재의 연기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할리우드 주요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는 "말로 설명할 수 없는 다정함을 표정 하나만으로 전달한다"고 호평했고 '팬덤와이어'는 시리즈 균형을 잡아주는 날것 그대로의 연기를 선보이며 기여한다"고 말했습니다.

#전북경찰청장 #현충일 #욱일기 #애콜라이트 #이정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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