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센터] 액트지오 고문 "석유·가스 존재 암시…유망성 높다"

  • 2개월 전
[뉴스센터] 액트지오 고문 "석유·가스 존재 암시…유망성 높다"


포항 영일만 심해에서 석유와 가스 매장 가능성을 확인한 미국 컨설팅 업체 '액트지오'의 비토르 아브레우 고문이 신뢰성 논란부터 분석 근거, 경제성에 대한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제기됐던 의문들이 명확히 해소되었는지, 추가적으로 짚어야 할 점은 없는지 이근상 한양대 자원환경공학과 교수 연결해 짚어보겠습니다.

동해에 최대 140억 배럴에 달하는 석유·가스전이 존재할 가능성을 제기한 미국 액트지오의 아브레우 고문이 심해 지역에서 덮개암과 저류층, 진흙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말했습니다. 석유와 가스 탐사에 있어서 해당 요소들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나요?

해저에 석유와 가스가 매장되어있을 경우 어떤 구조로 이뤄져 있는지 보다 쉽게 설명해주신다면요?

연말에 착수될 석유·가스 탐사 시추작업의 성공률은 현재 20%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아브레우 고문은 20%의 성공률을 판단한 근거 중 하나로 유망구조를 1개만 발견한게 아니라 7개를 도출했다는 점을 제시했는데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아브레우 고문은 20%라는 확률이 상당히 높다고 평가하며 과거 사례로 21세기 최대 심해 유전이 발견된 남미 가이아나의 리자 광구를 언급했습니다. 당시 성공 가능성이 16%로 예상됐었고 이번에 확인한 동해 광구와 리자 광구가 비슷한 구조라고 했는데 기대감을 가져도 될까요?

35억 배럴에서 최대 140억 배럴은 어떤 근거를 통해 나온 수치인지 궁금점이 많았는데 산출 근거도 잘 소명됐다고 보시나요?

다만 "해당 지역에서 상당한 규모의 경제성 있는 탄화수소가 누적돼 있다는 사실은 아직 찾지 못했다"고 말했고 이 부분이 리스크라고 했는데 무슨 뜻인가요?

액트지오 회사를 둘러싼 '1인 기업' 논란에 대해서도 직접 입을 열지 관심이었습니다. 주소지는 가정집 맞고 팀원은 세계 각지서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했는데 어떻게 들으셨나요? 통상적인 업무 환경 중 하나라고 볼 수 있을까요?

액트지오사에 평가를 맡긴 배경에 대해 석유공사 측은 공개 입찰을 진행했고 기술과 가격을 평가해 선정했다고 밝혔는데 선정 과정은 어떻게 보셨나요?

오늘 기자회견으로 대왕고래 프로젝트에 대해 제기됐던 의혹들이 어느정도 해소됐다 볼 수 있을까요? 혹시 추가적으로 소명이 필요한 부분은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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