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나우] 아브레우 "성공률 20%, 유망성 높아"...의문 해소됐나? / YTN

  • 19일 전
■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유인창 경북대 지질학과 명예교수, 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소 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앞서 오늘 오전에 아브레우 액트지오 고문이 동해 심해 가스·석유전 관련 기자회견을 했죠. 그동안 제기되었던 여러 논란들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밝혔는데요. 이 내용과 관련해서 전문가 두 분의 설명을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유인창 경북대 지질학과 명예교수, 그리고 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소 소장 두 분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먼저 20% 성공 확률이면 이거 상당히 높은 거다, 이렇게 직접 입장을 밝혔더라고요.

[이인철]
맞습니다. 사실 이게 아브레우 대표가 입국하면서 한 얘기예요. 굉장히 가능성은 높다라고 얘기하면서도 구체적으로 석유공사와의 비밀유지 협약 때문에 구체적으로 말하지 못하겠다고 얘기했는데 자신이 직접 주도를 했다고 하는 가이아나 리자 광구의 경우는 확률이 16%였었는데 실제로 매장량은 40억 배럴이었다. 그런데 이번에도 비슷하고 보통 한 10% 이상이면 시추에 도전을 하게 되는데 여기에 한 20% 성공 확률은 굉장히 양호하다라고 밝히고 있거든요. 그런데 이게 확률이 점점 떨어지고 있습니다.

사실상 왜냐하면 육지에서 시추하면 성공 확률이 굉장히 낮고 개발 비용도 적게 들지만 대륙붕, 얕은 바다에서 점점 유전회사들이 심해 바다로 가고 있다 보니 지금 개발되고 있는 광구들 대부분 보면 10개 중에 6개는 심해, 바닷물의 깊이가 1km 이상, 그 아래로 1000~2000km를 더 뚫고 내려가야 되는 굉장히 난이도가 높은 작업인데도 불구하고 20%라는 것은 높다라고 하는데, 그런데 그 20%의 산정 기준에 대해서 정확하게 저 기준이 뭘까? 이거에 대해서 여전히 의문이 남습니다.


20의 기준이 뭘까. 어쨌든 굉장히 유망성이 높다, 오늘 아브레우 고문이 이렇게 기자회견에서 입장을 밝혔는데요. 그 내용을 직접 듣고 오겠습니다.

[비토르 아브레우 / 미국 액트지오 고문 : 20%라는 추정 성공률은 굉장히 양호하고 높은 수준의 수치입니다. 비교해서 설명드리자면 지난 20년~25년간 발견된 유정 중에 가장 큰 매장량이 가이아나에 있는 리자에서 발견됐습니다. 리자에서는 성공 가능성이 16%였습...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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