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문재인 전 대통령과 문재인 정부 출신 인사들이 김정숙 여사 인도 방문 의혹을 반박하는 것은 의혹을 덮기 위한 부끄러운 추태라고 비판했습니다.
성일종 사무총장은 핵심은 인도 정부의 초청 대상자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서 김 여사로 바뀐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성일종 / 국민의힘 사무총장 : 문 대통령까지 나서서 등 떠밀려 간 것이라고 강변을 하더니 문제를 지적하는 국회의원들에게 품격을 지키라는 말까지 하고 나섰습니다. 김정숙 여사의 타지마할 관광 의혹을 덮기 위한 부끄러운 추태입니다. 2018년 9월 인도 측은 문체부 장관을 초청했습니다. 한 달 뒤 대한민국 외교부는 인도에 김정숙 여사를 초청해 달라는 갑작스러운 요구를 합니다. 10월 26일 모디 총리 명의 초대장이 대한민국 정부에 오게 됩니다. 문체부 장관 초청에서 영부인 초청으로 바뀐 것입니다. 등 떠밀려 간 것이 아니라 타지마할 가고 싶어 등 떠밀어 달라고 한 것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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