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18일 휴진' 개원의 고발되면 즉시 수사 착수"

  • 2개월 전
경찰 "'18일 휴진' 개원의 고발되면 즉시 수사 착수"

대한의사협회가 오는 18일 전면 휴진이라는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경찰은 진료명령을 어긴 개원의들이 고발되면 즉시 수사에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청 관계자는 오늘(10일)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다음주 진료명령을 어긴 개원의들을 보건복지부가 고발하면 법과 절차에 따라 수사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공정거래법으로 고발하는 경우엔 검찰에 사건이 접수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복지부는 진료명령을 어긴 개원의들은 물론, 집단행동을 유도하고 있는 의협에 대해서도 공정거래법 위반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나경렬 기자 (inten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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