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제3자 뇌물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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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6월 12일 (수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강전애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성치훈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윤주진 전 자유한국당 상근부대변인, 조현삼 변호사

[황순욱 앵커]
들으신 것처럼 검찰이 조금 전 대북송금 의혹과 관련해서 이재명 대표를 추가 기소했습니다. 그동안 이재명 대표는 대북송금 의혹에 대해서 줄곧 혐의를 전면 부인해 왔었죠. 들어보시죠. 들으신 것처럼 지금까지 대북송금과 관련한 여러 가지 의혹들에 대해서 이재명 대표는 극구 전면 부인해 왔습니다. 하지만 조금 전 검찰은 추가 기소를 했습니다. 이화영 전 부지사의 1심 판결이 5일 전에 나왔죠. 이때 9년 6개월의 중형을 선고받았는데 이 당시에 모든 언론들이 이 판결을 중요하다고 주목했던 이유가 바로 이재명 대표의 추가 기소 혐의와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5일 만에 검찰이 추가 기소를 했다는 것, 이것 상당히 빠른 것 아닌가요?

[강전애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여기에 대해서는 검찰에서 어느 정도 준비가 되어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지금 영상에서도 보셨지만 사실 이 관련 의혹과 관련해서 이재명 대표가 작년 9월에 이미 영장 실질 심사를 받았었거든요. 그때까지 검찰이 어느 정도 수사를 해놓은 것이 있었고 그때 영장이 기각이 된 이후에 검찰에서는 나름대로 수사를 계속하면서 이화영 전 부지사에 대한 1심 판결을 기다리고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지난주 금요일에 이화영 전 부지사에 대해서 아시는 것처럼 9년 6월이라는 굉장한 중형이 선고가 되었는데요. 그 판결문이 지금 300페이지 정도로 꽤 긴 판결문이 나왔습니다. 거기에 대해서 검찰에서 꼼꼼하게 검토를 했고 과정에 있어서 이재명 대표라는 이름이 104회 정도 이화영 전 부지사의 판결문에 있다고 하는데. 그것들을 보면서 거기에서 나와 있는 현출되어 있는 증거들 이런 것들을 봤을 때 이재명 대표가 충분히 기소할만하다는 판단을 하고 지금 검찰에서는 신속하게 기소를 결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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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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