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한화가 김경문 감독의 '작전 야구'를 앞세워 두산에 이틀 연속 짜릿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한화는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방문 경기에서 3대 3으로 맞선 9회 초, 대타 문현빈의 기습 번트를 앞세워 4대 3으로 이겼습니다.
선발 류현진은 6이닝 2실점으로 승리투수 요건을 갖췄지만 이어 등판한 김규연이 동점을 허용하며 시즌 5승을 다음 기회로 미뤘습니다.
KIA는 장단 16안타를 몰아치며 5일 만에 선두를 탈환했습니다.
KIA는 스리런 홈런을 포함해 6타점을 신고한 베테랑 최형우를 앞세워 SSG에 13대 7,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6루타를 추가한 최형우는 개인 통산 4천83루타를 기록해, 두산 이승엽 감독을 제치고 KBO리그 최다 루타 단독 1위에 올랐습니다.
삼성은 홈런 하나를 포함해 2안타 3타점으로 활약한 주장 구자욱을 앞세워 LG를 5대 4로 꺾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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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는 장단 16안타를 몰아치며 5일 만에 선두를 탈환했습니다.
KIA는 스리런 홈런을 포함해 6타점을 신고한 베테랑 최형우를 앞세워 SSG에 13대 7,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6루타를 추가한 최형우는 개인 통산 4천83루타를 기록해, 두산 이승엽 감독을 제치고 KBO리그 최다 루타 단독 1위에 올랐습니다.
삼성은 홈런 하나를 포함해 2안타 3타점으로 활약한 주장 구자욱을 앞세워 LG를 5대 4로 꺾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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