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클릭] 중국 간 푸바오, 두 달여 만에 공개…'먹방' 연출 外

  • 2개월 전
[핫클릭] 중국 간 푸바오, 두 달여 만에 공개…'먹방' 연출 外

▶ 중국 간 푸바오, 두 달여 만에 공개…'먹방' 연출

지난 4월 중국으로 돌아간 푸공주!

판다 푸바오가 두 달여 만인 어제(12일) 쓰촨성 워룽 선수핑기지에서 일반에 공개됐습니다.

푸바오는 이날 오전 9시 30분쯤 야외방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는데요.

어슬렁거리며 산책을 하던 푸바오는 당근으로 식사를 시작하더니, 대나무까지 우걱우걱 먹는 '먹방'을 연출했습니다. 탁자 위에 벌렁 누워 쉬거나 인공연못에서 물을 마시는 등 대체로 건강한 모습을 보였는데요.

두 달여 만에 공개된 푸바오의 모습은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됐습니다.

중국 누리꾼들도 "푸 공주가 너무 귀엽다"거나 "정말 잘 먹는다", "이곳이 마음에 드는 것 같다" 같은 댓글을 달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습니다.

푸바오는 앞으로 실내 생활공간에서 사육사의 관리를 받다가 야외로 나올 경우 관람객들을 직접 만나게 됩니다.

▶ 가수 영탁, 예천양조 상대 상표권 분쟁 최종 승소

'니가 왜 거기서 나와~'로 유명한 가수 영탁이 막걸리 제조사 예천양조를 상대로 낸 상품권 분쟁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습니다.

대법원은 영탁이 예천양조를 상대로 낸 상품표지 사용금지 등 청구 소송에서 예천양조 측이 상고이유서를 제때 제출하지 않아 상고 기각하고, 원고 일부 승소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예천양조는 2020년 영탁 측과 계약을 맺고 '영탁막걸리'를 출시했는데, 이후 재계약 협상 결렬로 갈등이 불거졌고 영탁 측은 "계약이 끝났는데 '영탁'이라는 상표를 쓴다"며 이듬해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 덴마크, 핵불닭볶음면 리콜…"급성중독 일으킬 수도"

한 번도 못 먹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먹은 사람은 없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이죠.

삼양식품의 핵불닭볶음면 등 매운 라면 제품이 덴마크에서 리콜 조치를 받았습니다.

덴마크 수의식품청은 현지시간 11일, 핵불닭볶음면 2종과 불닭볶음탕면에 대한 리콜을 발표했는데요.

한 봉지에 든 캡사이신 수치가 너무 높아 급성 중독을 일으킬 위험이 있다.

특히, 어린이들에게는 매운 음식이 해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러면서 "제품을 폐기하거나 구입한 가게에서 반품하라"고 권고했습니다.

이에 대해 삼양식품 관계자는 품질 문제가 아니라며 "현지 관련 규정을 면밀히 파악해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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