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개월 전
서울 성북구 일대에서 서울시 공공 자전거 '따릉이' 20여 대를 다리 밑 하천 등에 던져 파손시킨 혐의로 20대 남성이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습니다.

서울 성북경찰서는 어젯밤(13일) 9시쯤 재물손괴 혐의로 20대 남성 A 씨를 불러 조사했습니다.

A 씨는 지난 9일 낮 1시쯤, 성북3교 아래로 따릉이 7대를 버려 파손시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지난 12일 새벽 4시쯤엔 따릉이 20대를 보문2교와 성북3교 아래로 던져 파손시킨 혐의도 받습니다.

경찰은 CCTV 분석으로 A 씨를 특정해 출석을 요구했는데,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YTN 윤태인 (y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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