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개월 전
이어지는 더위에…서울시 '모기활동지수' 2주째 최악

연일 이어지는 더위에 모기 개체 수가 크게 늘어났습니다

서울시의 모기예보제에 따르면, 평균 모기 활동 지수는 지난 2일부터 15일까지 2주 연속 가장 높은 수치인 100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가장 높은 '불쾌' 단계로, 단독주택 밀집 지역의 경우 하룻밤에 5~10마리의 모기가 집안으로 침입하는 수준입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평균은 65.5로 올해는 약 1.5배 늘어난 건데, 전문가들은 높은 기온으로 유충도 빠르게 성장해 성충 개체 수도 늘어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급증한 모기에 강남구는 드론을 활용한 모기 방역을 시작하는 등 각 자치구마다 모기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김예림 기자 (lim@yna.co.kr)

#모기 #더위 #살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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