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개월 전
국민의힘은 일부 언론을 향한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검찰 애완견' 발언을 두둔한 양문석 의원을 향해, 이 대표 호위무사의 오물 같은 말이자 공당의 책임성을 포기한 민주당 모습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박준태 원내대변인은 논평에서 양 의원이 '애완견으로 품격을 높여줬지만, 기레기들은 분노조절 기능을 상실했다'는 등의 극언을 쏟아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공천 과정에서 숱한 논란에도 국회에 입성시켜 준 당 대표를 위해 검찰과 언론을 물어뜯는 양 의원의 맹활약은 이미 예견된 일이라며 지금이라도 국민과 언론인에 사과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당 미디어특위 위원장인 이상휘 의원도 성명에서 언론단체들을 겨냥해, 공영방송 이사 추천권이라는 이권을 위해 끝까지 이 악물고 모른 척할지 귀추가 주목된다며 예의주시하겠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박광렬 (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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