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곳곳 폭염주의보 다시 발효…서울 32도·밀양 36도

  • 2개월 전
[날씨] 내일 곳곳 폭염주의보 다시 발효…서울 32도·밀양 36도

내일은 시원한 옷차림에 가방 속에 물 한 병 넣고 외출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전국 내륙이 30도 이상, 남부 내륙은 33도 이상으로 오늘보다 더 더울 텐데요.

오전 10시부터는 경기와 남부 일부, 대구와 부산 중부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되겠습니다.

특히 밀양과 합천, 하동 등 경남 곳곳은 36도까지 치솟겠습니다.

자세한 낮 최고기온 살펴보겠습니다.

서울과 부산 32도, 대전 33도, 대구 34도가 예상되고요.

고양 34도, 세종 33도, 창원 3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낮 시간에 전국의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습니다.

모자나 양산으로 피부를 보호해주셔야겠습니다.

내일 전국이 맑겠지만, 일부 서해안은 새벽부터 오전까지 짙은 안개로 시야가 답답하겠습니다.

200m 앞을 내다보기 힘들 정도가 되겠고요.

또 서쪽 지역에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겠습니다.

모레는 서울이 35도로 올여름 들어 가장 덥겠고요.

폭염 특보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또, 제주는 늦은 밤부터 한 주 내내 비 소식이 잦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양윤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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