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개월 전
與 특위, 보라매병원 휴진 현장 긴급 점검
추경호 "남은 의료진 감사…조속히 정상화"
민주, 복지위 중심 중재…환자단체 간담회
"환자단체, 피해사례 조사 요구…국회서 다룰 것"


의료계 집단휴진에 정치권이 뒤늦게 해법 찾기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휴진 병원 현장을 긴급 점검한 국민의힘은 의료사태를 조속히 정상화시키겠다고 했고, 국회 상임위 차원에서 환자 단체를 만난 민주당은 여당의 상임위 참석을 촉구했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정인용 기자!

여야 움직임 자세히 전해주시죠!

[기자]
네, 여당인 국민의힘은 어제부터 휴진에 들어간 서울의대 산하 병원 4곳 가운데 1곳인 보라매병원 현장을 긴급 점검했습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보라매병원의 경우, 의료서비스가 대체적으로 정상 진행되고 있다며 의료진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그러면서 과도한 업무 부담으로 피로가 누적돼 있다며 건의사항을 토대로 속히 사태를 해결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추경호 / 국민의힘 원내대표 : 현장에 계신 분들로부터 애로사항이나 건의사항을 경청하는 과정에 있습니다. 정부와 함께 숙의하면서 빨리 의료 정상화가 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번 주가 고비가 될 거 같다며 정부가 주도적으로 의료 개혁에 나서고 있는 만큼 당도 보조를 맞춰야 한다고 했는데요.

다만, 황 위원장은 YTN과 통화에서 의료계 내에서도 창구가 다양해 목소리가 다 다르다며 전공의와 교수 등 맞춤형 대응을 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야당은 민주당 주도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의정 갈등 중재자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복지위는 여러 환자단체와 간담회를 열어, 의정 갈등에 따른 고충을 청취했습니다.

복지위 야당 간사 강선우의원은 환자들이 의료 사태로 인한 피해사례 전반을 조사해달라는 요청이 있었다며 이를 포함한 주요 사항들을 상임위에서 살펴볼 방침이라고 정부·여당을 압박했습니다.

[강선우 / 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위 간사 : (환자) 피해 사례 그리고 결과 조사 분석, 또한 (보건복지부의) 1:1 소통 약속 (이행) 등을 살펴보려면 상임위를 열지 않으면 안 됩니다. 상임위를 열어서 정부 관계자들이 출석해야 하고요.]

내일(19일)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를 상대로 의료계 긴급현안질의도 추진하는 민주당은 국민의힘의 상임위 참석을 ... (중략)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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