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초대석] 원구성 협상 결론은?…이해식 의원에게 듣는다

[1번지초대석] 원구성 협상 결론은?…이해식 의원에게 듣는다


22대 국회가 3주 차에 접어들었습니다.

하지만 여야 원 구성 협상은 여전히 평행선을 달리고 있습니다.

오늘 이 시간, 이해식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과 원 구성 협상부터 민주당 내 현안까지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공전을 이어 가고 있는 여야가 어제도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로 원 구성 협상 테이블에 앉았지만 또 빈손으로 헤어졌습니다. 우 의장은 6월 임시국회 일정을 지키겠다는 입장인데요. 전혀 진전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여야 입장, 어디서부터 조율해야 한다고 보십니까?

국회법에 따르면 임시국회 중 한 주는 교섭단체 대표 연설과 대정부질문을 해야 합니다. 다음 주가 벌써 6월 마지막 주라, 이번 주 중 원 구성을 해야 할 텐데요? 국민의힘이 협상에 임하지 않으면 18개 전체 상임위원장을 단독 선출하게 되는 겁니까?

국민의힘은 우원식 국회의장과 민주당이 11개 상임위원회의 위원장을 단독 선출한 것과 관련해, 의원 108명 전원 명의로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한다고 밝혔어요?

민주당은 대통령 선거에 나서는 당 대표가 선거 1년 전까지 대표직을 사퇴하지 않아도 된다는 예외를 두는 당헌 개정안을 확정했습니다. 당 안팎에서 이 대표의 연임과 대권 도전을 염두에 둔 맞춤형 개정이 아니냐는 비판도 나왔는데요?

한동안 민생에 방점을 뒀던 이재명 대표 메시지가 검찰 수사를 향하고 있습니다. 종부세와 상속세 개편 등이 수면으로 올라온 상황인데 경제 현안 논의가 뒷전으로 밀리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시각도 있어요?

민주당에서는 안부수 아태협 회장과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을 모해위증과 모해위증 교사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이들의 진술이 바뀐 것이 재판에 영향을 미쳤다고 보시는 거죠?

국민의힘 의원이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와 관련해 통화 녹음 파일을 공개했습니다. 박정훈 의원은 이 대화가 위증교사 혐의의 결정적 증거라고 주장했는데,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민주당은 파일의 입수 경위부터 밝히라고 하자 검찰이 입장문을 내고 녹음파일과 관련이 없다고 부인하기도 했는데요. 박 의원 측은 합법적 경로로 입수했다고 주장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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