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플러스] 박세리, 눈물의 기자회견 "부친 채무 더는 감당 불가" / YTN

  • 2개월 전
■ 진행 : 이여진 앵커, 장원석 앵커
■ 출연 : 이경민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PLUS]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골프여제 박세리 씨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아버지의 사문서 위조 논란에 대해 직접 해명에 나섰습니다. 부친의 채무를 더는 책임지지 않겠다고 말하는 한편 눈물을 흘리기도 했는데요.관련 내용, 이경민 변호사와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사실 그동안 스승과 제자 같은 각별한 부녀 관계로 잘 알려졌었기 때문에 박세리 씨가 오늘 기자회견에 나서기까지 굉장히 발걸음이 무거웠을 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이경민]
일단 이 사건 관련해서 고소를 했다라는 부분도 국민한테 많은 충격을 줬었고요. 그리고 고소의 대상이 된 그 사건도 어쨌든 3000억에 해당하는 개발사업이 걸려 있다 이렇게 되니까 그 부분도 논란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계속해서 뭔가 가짜뉴스가 확대 재생산되고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사실관계를 바로잡아야 될 필요가 있다라고 생각했던 것 같고 그래서 박세리 씨가 나와서 이 부분에 대해서 확실하게 왜 고소를 하게 됐는지 그리고 그 부분에 대해서 그동안 아버지가 채무를 많이 져 왔었고 그 부분에 대한 변제를 해 왔었는데 이 부분에 있어서도 더 이상 채무를 변제할 수 없다, 이런 입장을 나타내기 위해서 기자회견까지 하면서 입장을 밝히게 된 것 같습니다.


박세리 이사장은 채무 관계를 해결하면 또 발생하는 상황이 이어져서 지금까지 왔다고 말을 했는데요. 막을 수 없었는지 기자들이 물어봤는데요. 이에 눈물을 흘리기까지 했습니다. 목소리 한번 들어볼까요. 박세리 이사장, 이 사건 이후에는 아버지와 어떤 소통도 하고 있지 않다고 얘기를 했는데 부친의 채무를 더는 책임지지 않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봐야 할까요?

[이경민]
일단 채무 하나를 해결하면 계속해서 꼬리에 꼬리를 물고 채무가 있었다라고 이야기하고 있거든요. 그런 걸 보면 계속해서 이런 부분들이 반복될 수 있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 고리를 끊어내야 되겠다, 이렇게 결단을 내린 것 같고요. 그리고 실제 제가 여러 사건들을 해 봐도 가족관계에서 이렇게 고소가 진행되는 사건 같은 경우에는 사실 관계가 단절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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