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어 2PM] 눈물 흘린 박세리 "어떤 채무도 책임지지 않을 것" / YTN

  • 2개월 전
■ 진행 : 이세나 앵커, 나경철 앵커
■ 출연 : 손수호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2P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박세리희망재단의 박세리 이사장이 어제 기자회견을 열고 부친의 사문서위조 혐의와 그간에 갈등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습니다. 어제 기자회견의 주요 내용그리고 향후 법리적인 쟁점까지, 손수호 변호사와 짚어 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이 부분부터 여쭤보고 싶은데 어제 많은 분들이 기자회견 보면서 참 안타깝다, 이런 반응을 보였거든요. 변호사로서 보시기에는 어제 기자회견 어땠나요?
[손수호]
유명인들하고도 함께 일하는 경우가 종종 있거든요. 그런데 어지간해서는 좋지 않은 일로 대중 앞에 서기를 원치 않습니다. 그런데 어제 박세리 이사장이 기자 앞에 선 모습을 보면서 그동안 마음고생 참 많았겠다. 그리고 오죽했으면 이렇게 나섰겠느냐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특히 배석자가 변호사 1명이었고요. 그리고 기자들의 질문도 상당 부분 법률적인 사안이었습니다. 또한 당연히 그에 따라서 박세리 이사장이 내놓은 이야기들도 수사라든지 재판, 채권, 채무 관계, 이런 부분들에 대한 답변이 상당 부분 있었거든요. 지금 현재 박세리 이사장이 어떤 상황에 놓여 있으며, 또한 그동안 가족 간에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를 짐작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보입니다.


어제 그간에 있었던 부녀 갈등에 대해서 기자들 앞에서 많이 털어놨는데 자신이 먼저 이사회에 아버지를 고소하자고 제안을 했다, 이런 얘기도 했고 또 주도적으로 소송에 나섰다, 이런 점을 어제 분명히 했더라고요.

[손수호]
그렇습니다. 작년 9월에 고소한 사실이 최근에 알려지면서 여러 가지 논란이 있었는데 사실 재단 측에서는 재단 명의의 문서가 위조됐고 또한 고소도 재단이 한 것이기 때문에 부녀 간의 갈등으로 확대 해석하지 말아달라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죠. 하지만 아무리 재단 명의로 고소를 했다 하더라도 재단이 이사회를 열었고 또 박세리 이사장이 이사장 아니겠습니까? 그렇다면 당연히 박세리 이사장의 개인적인 결단도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어제 기자들 앞에서 박세리 이사장도 역시 그러한 사실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재단 측의 결정을 수용한 정도를 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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