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APEC 정상회의 유치' 20년 만에 재도전 / YTN

  • 2개월 전
■ 진행 : 이여진 앵커, 장원석 앵커
■ 출연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PLUS]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아시아 태평양 경제 협력 회의, APEC 정상회의가 내년에 우리나라에서 열립니다.

제주와 인천, 경주 세 도시가치열한 유치전을 펼치고 있는데요.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연결해관련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오 지사님 연결되어 계십니까?

[오영훈]
안녕하세요.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오영훈입니다.


제주는 APEC 정상회의 유치 도전이 두 번째인데요. 이번에는 각오가 남다를 것 같습니다.

[오영훈]
우선 2005년 APEC 유치 결정에 한 차례 도전했었고요. 그때는 제주가 유치를 하지 못했지만 또 부산이 유치를 해서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이는 일에 도움을 줬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후 20년 동안 저희들은 다시 준비했습니다. 최고의 회의 시설, 최고의 숙박 시설, 그리고 제주도가 남다르게 준비하고 있는 탄소중립 2035 정책을 전면에 내세우면서 기후위기를 대응하는 선제적인 제주도청의 모습을 새롭게 세계 각국의 정상들에게 어필할 준비를 끝마쳤습니다.


내년에는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해 아니겠습니까? 제주도가 세계의 평화의 섬으로 지정된 지도 20년이 되는 해라고 하는데 설명 좀 해 주시죠.

[오영훈]
2005년도에 대한민국 정부는 법률에 의거해서 제주특별자치도를 세계 평화의 섬으로 지정했습니다. 그런 이후로 매년 제주포럼, 국제적인 제주 글로벌 행사를 외교부와 함께 진행해 왔고요. 지난 5월에는 19번째 제주 포럼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6차례의 정상회의를 직접 유치했고 한-아세안 정상회의를 제주에서 유치해서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습니다. 19차례 외교부와 함께한 제주포럼의 성공적인 개최도 APEC을 유치할 수 있는 가장 큰 요인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지금 인천시, 경주시와 치열한 유치전을 펼치고 계시는데요. 두 도시와 비교해서 제주의 강점 또는 차별점이 있다면 말씀해 주시죠.

[오영훈]
우선 인천과 경주도 충분히 APEC을 개최할 만한 도시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제주가 갖고 있는 도시의 매력은 저는 세계적인 특별한 매력을 갖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세계자연...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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