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축구팀 콜린 벨 감독과 계약 '조기 종료'...4년 8개월 만에 작별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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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년 8개월 동안 여자축구 대표팀을 이끌었던 콜린 벨 감독이 지휘봉을 내려놓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벨 감독과 상호 합의로 올해 12월까지인 계약을 조기 종료하기로 했다면서, 원만한 합의에 따라 위약금이나 잔여 연봉 등은 발생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잉글랜드 출신 벨 감독은 우리 여자축구 역사상 첫 외국인 감독으로 재임 기간 A매치 49경기에서 24승 10무 15패를 기록했습니다.

협회는 세대 교체로 국제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새 사령탑 선임 작업에 착수한다고 밝혔습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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