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감튀, 못 먹는다고? [앵커리포트] / YTN

주말에 햄버거에 감자튀김이나 먹을까 했던 분들, 주목하십시오.

당분간 맥도날드에서는 '감튀', 감자튀김을 먹을 수 없습니다.

한국맥도날드는 예기치 못한 공급망 이슈로 일시적으로 감자튀김을 제공할 수 없다고 밝혔는데요,

이에 따라 감자튀김이 포함된 세트 메뉴도 주문할 수 없습니다.

대신 버거 단품을 구매하면 미디엄 사이즈의 콜라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하고요,

아직 재개 시점은 알 수 없지만 최대한 신속하게 공급하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맥도날드가 감자튀김 판매를 일시 중단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도 팬데믹으로 인한 물류대란으로 판매가 안됐는데요, 미국에서 냉동 감자튀김을 수입해서 사용하는데, 공급망에 문제가 생긴 거죠.

누리꾼들의 반응을 좀 볼까요? "아, 나는 감튀 먹으러 맥도날드 가는데ㅠㅠ" "세상이 무너졌다"

이런 아쉬움을 드러내는 목소리가 많았고요,

"강원도는 뭐하냐? 감자 안 보내고!" 이런 재미있는 댓글도 눈에 띄었습니다.

지금 2 뉴스였습니다.





YTN 이세나 (sell10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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