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개월 전
SNS에 '헬기·전투기 기밀 팝니다'…관계기관 수사

한국형 기동헬기 수리온 등 방산 기밀을 판매한다는 글이 SNS에 올라와 관계기관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8월부터 텔레그램에 수리온과 한국형 초음속 전투기 KF-21·한미연합훈련 '프리덤 실드'에 관한 문서를 판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이 이를 인지하고 국가정보원에 신고했고, 군과 국정원·경찰당국은 이 텔레그램 채널을 합동조사하고 있습니다.

관계기관들은 사기 사건일 가능성도 열어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지원 기자 jiwoner@yna.co.kr

#방산기술 #텔레그램 #기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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