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정청래 등 국회 윤리위 제소 검토

  • 29일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6월 24일 (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룡 변호사, 성치훈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김종석 앵커]
아무리 야당 단독으로 열렸다고 해서. 혹은 그들이 무언가 석연치 않은 이유로 의혹이 있다고 해서 이렇게 오늘 한 조간신문 기사 내용. 표제 말고 부제를 보니까 소제목들을 보니까 마치 이런 민주당 사람들이 유튜브 쇼츠용을 만들기 위해서 한 부분만 부각시켜서 무언가 이런 조롱과 모욕을 일삼는 것 아닌가, 하는 취지의 비판도 나왔거든요. 성치훈 부의장 생각은 어떠세요?

[성치훈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저도 제가 봤을 때도 저렇게 국민들이 보시기에 불편한 장면을 연출하는 것은 청문회의 필요성, 특히나 국민의힘이 입장하지 않은 상황에서 민주당만 입장한 상황에서 청문회를 추진하고 있는데 이런 것들의 부적절성을 오히려 부각시킬 수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우려가 있습니다. 물론 지금 저기에서 지적당하고 있는 이종섭 전 장관이나 임성근 사단장 이런 분들의 증인 선서도 안 하고 증인으로서의 태도를 제대로 보이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지적하고 문제 삼을 수는 있지만 그런 사람들을 10분간 퇴장이라든지. 사실 저도 국회 청문회 많이 봤지만 저런 장면은 처음 봤거든요. 부적절한 행동을 한 사람들을 아예 퇴장 시켜버리는 경우는 있었지만 저렇게 10분간 퇴장했다 와라. 또 저기 자리했던 다른 위원께서 한 발을 들고 이런 그런 발언도 부적절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두 증인들이 부적절한 행위를 한 것에 대해서 비판을 집중하고 국민들에게 공감을 사기 위해서는 오히려 더 저런 행동에 대해서는 신중했어야 되지 않을까, 저는 국민들이 보시기에 불편했을 장면이라고 생각합니다.

--------------------------------------------
*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