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 브리핑] "너 T라 별로" 타박받는 그들... 강남선 '공감학원'까지 등장 / YTN

  • 29일 전
6월 25일 화요일, 스타트 브리핑 시작합니다.

먼저 서울신문입니다.

밤에 아이가 아파서 쩔쩔맨 경험, 부모라면다들 있으실 겁니다. 그런데 근처에 문을 연 병원이 없다면참 생각만 해도 아찔한데지방 중소도시에 사는 부모들은 이게 현실입니다. 소아청소년과가 부족해서원정 출산도 모자라 원정 진료까지 가야 하는 실태를 다뤘습니다. 강원 고성으로 가보겠습니다. 여긴 산부인과가 없습니다. 애를 낳으려면 속초나 강릉까지 가야 합니다. 어렵게 애를 낳으면 뭐할까요. 소아청소년과도 한 곳도 없습니다. 전북 장수도 상황이 비슷합니다. 소아청소년과 찾아 전주까지 가야 합니다. 임신부도, 아이들도 진료 한 번 받으려면 새벽부터 부지런히 움직여도 하루가 그냥 다 가버리는 거죠. 병원이 없는 건 아닌데특정 지역에 몰려 있다는 게 문제입니다. 전국 소아청소년과 중 73% 이상이 수도권과 지방 대도시에 있습니다. 특히 50%는 수도권에 집중돼 있고요. 아예 소아청소년과가 없는 시군은 전국 14곳인데 모두 농어촌 지역입니다. 말 그대로 병원 찾아 삼만리 행군입니다. 어른도 힘든데 아픈 아이는 오죽할까요? 민간 병의원 개설이 쉽지 않다면 공공의 영역에서 지원할 방안이 필요해 보입니다.

다음은 국민일보입니다.

천 원으로 살 수 있는 것, 요즘 뭐가 있을까? 별로 없을 텐데 그런데 빵 있습니다. 천원 빵집 잘 아시지?고물가 시대, 출퇴근길 서민들을 위로해주는 곳인데 없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어떤 이유가 있는지 보겠습니다. 사진 보면, 빵값이 천 원에서 천이백 원으로 올랐다고 적혀 있습니다. 200원 올랐는데, 발길은 뚝 끊겼습니다. 매출이 절반으로 뚝 떨어질 정도라고 합니다. 요즘 같은 시대에 천 원짜리 빵, 굉장히 귀하죠. 공장에서 대량으로 사다가 싸게 파는 박리다매 덕분에 가능했던 가격인데공장 납품 단가 자체가 올라버렸다고 합니다. 인건비도 오르고, 임대료도 부담이죠. 결국 200원 올릴 수밖에 없었는데사람 발길이 뚝 끊기면서이윤은커녕, 폐업을 걱정해야 하는 처지가 된 겁니다. 가벼운 지갑이 서글프지 않았던 천원 빵집서민들의 허한 배를 채워줬는데얼마 후면 볼 수 없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폐업률이 늘어난 곳, 천원 빵집 말고 또 있습니다.

한겨레신문 보겠습니다.

1020 MZ들이 좋아하는 간식의 대표주자, 탕후루. 탕후루만 내걸어도 매출이 달콤했는데이젠 매출이 '... (중략)

YTN 정채운 (jcw17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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