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문건’도 北 오물풍선에?

  • 28일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6월 25일 (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강전애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김금혁 전 보훈부장관 보좌관 (탈북민 출신), 성치훈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종석 앵커]
어젯밤 여러분들도 잠들기 직전 밤 즈음해서 재난 문자 많이 받으셨을 겁니다. 어제도 북한이 다시 한 번 오물 풍선을 띄웠습니다. 개수는 많지 않았는데 또 한 번 오물 풍선을 띄웠다. 이것 또한 여러 우리의 우려와 여러 가지 들이 섞여 있을 것 같은데요. 김금혁 보좌관님 오늘 특별 출연하셨는데. 문건 이야기를 하기 전에 실제로 또 날리면 이제 마치 우리 상공으로 미사일 쏘듯이 오물 풍선이 일상화되는 것인지. 그러면 갑자기 우리가 긴장하지 않는 측면에 여기에 오물이 아니라 다른 것을 넣으면 어떻게 되는 것인지 이런 걱정과 이런 우려들이 공존하거든요.

[김금혁 전 보훈부장관 보좌관 (탈북민 출신)]
그렇습니다. 북한의 오물 풍선이 처음 살포됐을 때까지만 하더라도 국민들께서 많이 놀라시고 관련된 문의를 해당 기관에 주시거나 하셨는데. 이제는 북한이 몇 번째인지도 헷갈리고요. 그리고 북한이 오물 풍선을 보냈다는 것 자체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도가 줄어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북한이 노린 것이 바로 이것이 아닌가. 오물 풍선을 살포하는 것의 일상화와 같은 어떤 그런 것들을 노려서 북한이 도발에 대해서 우리 국민들께서 심각하게 생각하지 못한 그런 지경에까지 만들어 놓은 것이 어떤 북한의 의도된 그런 도발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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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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