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인 "비밀 교제, 연맹 조사 때 말 못해"...SNS 해명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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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이해인 선수는 YTN 인터뷰에 이어 자신의 SNS를 통해서도 성추행 혐의 부분을 적극 해명했습니다.

이해인은 오늘(27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부모님께 교제 사실을 비밀로 하기로 해서 빙상연맹에서 조사받을 때도 사귀는 사이라고 말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연인 사이에서 할 수 있는 장난이나 애정표현이 미성년자 성추행으로 오해받아 세상이 무너지는 것 같다고 적었습니다.

이해인은 하지만, 전지훈련 기간 술을 마신 건 절대 해서는 안 될 행동이었다며 체육회에서 어떤 징계가 내려지든 깊이 반성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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