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트럼프 4년 만의 TV토론 재대결...경제·국경 문제 격론 / YTN

  • 2개월 전
■ 진행 : 이은솔 앵커, 정진형 앵커
■ 출연 : 조수현 YTN 외교부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8P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미국 대선을 4개월여 앞두고 열린 첫 대선후보 TV토론에서 바이든과 트럼프 전·현직 대통령이한 치의 양보 없는 공방을 벌였습니다.

초접전 양상을 보여온 이번 선거 판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는데요. 오늘 외교부 조수현 기자와 함께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바이든과 트럼프의 첫 대선 TV토론회. 저희 YTN도 처음부터 끝까지 생중계로 전해 드렸는데 먼저 이번 토론에 대한 총평부터 들어보겠습니다.

[기자]
이번 토론은 45대 미국 대통령과 46대 미국 대통령의 대결이었습니다. 그리고 역대 최고령 후보들이 4년 만에 다시 맞붙는 자리이기도 했습니다. 경제를 시작으로 불법이민과 국경 통제, 그리고 마약 문제, 사회복지, 우크라이나와 가자지구 전쟁 등 다양한 현안 놓고 90분간 치열한 공방 펼쳐졌습니다. 4년 전보다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지만 서로를 거짓말쟁이, 또 최악의 대통령이비난하기도 했고요. 시작과 끝에 서로 악수 하지도 않았습니다. 바이든은 트럼프 정부가 남긴 문제점들을 바로잡는 데 주력했다고 했고 트럼프는 자신의 재임 기간 이룬 성과들을 바이든 정부가 망쳐놓았다고 비판했습니다. 고령 리스크도 관심이었는데, 사회자가 이런 질문을 했습니다. 81세인 바이든 대통령에게 나이가 있다 보니까 아무래도 업무수행에 문제되지 않겠느냐 했는데 바이든은 건강에 이상이 없다 이렇게 강조를 했고 트럼프 대통령 역시 매년 건강검진 결과가 좋게 나오고 있다고 자신 있게 말했습니다.


그야말로 양보 없는 설전을 벌였다. 이렇게 생각이 드는데 첫 주제였던 경제 그리고 국경 통제 문제가 가장 비중 있게 다뤄지지 않았습니까? 내용 전해 주시죠.

[기자]
맞습니다. 우선 불법 이민 국경 문제부터 말씀드리면 미국 남부 국경으로 유입되는 불법이민 문제가 바이든의 최대 약점으로 꼽힙니다. 미국 인 다수는 바이든이 국경 문제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고 보는 것으로 조사됐기 때문에 트럼프로서는 이 문제를 계속 부각하는 전략을 취했습니다. 그래서 트럼프는 본인은 재임 기간 미국 국경이 ... (중략)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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