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개월 전
요즘 '인사이드 아웃2'가 절대 강자로 군림하는 가운데, 이번 주 할리우드 공포 영화가 개봉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다음 달에도 외화 공포·스릴러가 줄줄이 관객들과 만나며 여름 무더위를 식혀줄 예정입니다.

김승환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 날

소리를 내면 괴생명체들에 공격받는 절체절명의 상황!

소음이 죽음으로 이어지는 '콰이어트 플레이스' 시리즈의 첫 시작을 그렸습니다.

미국 최대도시 뉴욕에서 벌어지는 재앙 첫날.

살아남으려는 인간들의 사투가 보여주는 긴장과 공포에 더해,

인물들의 내밀한 감정선을 통해 휴머니즘도 느끼게 해줍니다.

[루피타 뇽오 / '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 날' 주연 : 영화가 조용하기 때문에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순간이 있어요. 그런 점 때문에 이 시리즈가 대단하고 인기를 얻었다고 생각해요.]

■이매큘레이트(7월 17일 개봉)

비밀스러운 공간에서 엄격한 삶을 사는 수녀 소재 스릴러만의 독특함이 묻어있습니다.

할리우드에서 핫한 배우 중 한 명인, 시드니 스위니가 임신한 수녀로 파격 변신을 했고, 제작자로도 참여했습니다.

원인 모를 임신 뒤 성모 마리아로 추앙받게 된 수녀가 마주할 진실은 무엇일까요?

■루프 트랙(7월 4일 개봉)

미지의 숲으로 트래킹을 떠난 주인공이 자신을 쫓는 무언가를 느끼면서 시작됩니다.

평화롭기만 한 숲 속에서 끔찍한 사건을 겪는 가운데,

극한의 감정 변화로 인한 쫀쫀한 긴장감 묘사가 돋보입니다.

YTN 김승환입니다.


영상편집 신수정

디자인 이나은





YTN 김승환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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