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대선 첫 TV 토론...바이든 ‘폭망'에 후보 교체론 급부상 / YTN

  • 23일 전
■ 진행 : 조수현 앵커
■ 출연 : 김선희 해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24]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백악관 주인 자리를 놓고 다시 격돌하는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첫 TV 토론을 가졌습니다. 서로 승리했다고 자평했지만 여론조사나 언론은 바이든이 트럼프에 참패했다는 평가와 함께 더 나아가 바이든을 교체해야 한다는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오는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열린 첫 TV 토론, 김선희 해설위원과 자세히 분석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이번에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 4년 만에 맞대결이자 또 최고령 후보들의 대결이기도 해서 많은 관심이 모아졌는데 이렇게 전현직 대통령이 TV 토론에 나서는 게 처음인 거죠?

[기자]
그렇습니다. 11월 5일에 치러지는 미국 대선, 민주당 후보죠. 바이든 현 대통령 그리고 전임이었죠. 트럼프 전 대통령은 공화당 후보로 첫 TV 토론을 가졌습니다. 우리 시각으로 28일, 그러니까 금요일 오전 10시였고 현지시각으로는 27일 오후 9시에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트 CNN 스튜디오에서 1:1 토론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토론 90분 동안 청중 없이 진행했습니다. 4년 전에는 트럼프가 현직 대통령이었고 바이든은 도전자였는데 이번엔 서로 공수 위치가 바뀐 겁니다. 바이든과 트럼프, 각각 민주당과 공화당 상징하는 파란색, 빨간색 넥타이 메고 등장을 했고요.

바이든이 먼저 연단에 섰고 트럼프가 나중에 따라나왔는데 두 사람은 악수도 없이 바로 토론에 돌입을 했습니다. 화면에서 많은 분들 보셨겠지만 트럼프의 요청에 따라서 토론회장에는 펜과 종이, 그리고 물 한 병만 제공이 됐어요.

그리고 바이든 측은 4년 전 토론 때 트럼프가 바이든이 얘기할 때마다 자주 끼어들었기 때문에 이번에는 그걸 막기 위해서 발언자만 마이크를 사용할 수 있도록 요청을 했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규정이 매우 엄격해졌더라고요. 또 이번에 부동층이 많아서 미국인들도 관심 있게 지켜본 것 같은데 얼마나 많은 사람이 시청을 했나요?

[기자]
리턴 매치를 벌였던 바이든과 트럼프의 1차 TV토론은 닐슨데이터의 잠정 집계치입니다. 아직 최종 집계치는 아닌데 4800만 명이 지켜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처음으로 ... (중략)

YTN 김선희 (dojob@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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